2층 종합자료실에 자동화 기기요 20일부터 사용이 안된다는 문구를 봐서요.

RFID회원증을 통해서만 대출/반납이 가능 하다는건, 가입시 만든 플라스틱 카드가 있으면 대출이 가능하다는 건가요?

기계에서도?

아니면 이제는 대출시에는 직원들이 있는 창구에서만 가능하다는 건가요?

제가 이해를 잘 못했는데 답변부탁드려요.

그리고 가족 셋이 모두 카드를 발급받는것도 일종의 낭비 아닌가요?

회원 기본정보란에 가족들을 묶어서 한사람 카드로도 대출이 가능 했으면 좋겠어요.

가족이랑 친구는 손해 배상 관계가 다르잖아요?

청소년에게는 물을 수 없지만 가족에게는 연체나 분실의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어쩌면 이게 더 나은 방법같아요.

청소년들이 친구명의를 도용하는건 참 어리석고 , 그래서 책이 반납이 되지않으니까 답답한 맘에 대책이라는 것도 압니다. 요즘은 집전화를 많이 안쓰니까 학년 반 번호나 연락 가능한 부모님 번호를 확인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다른곳들은 학생들 가입받을때 다 부모 연락처 확인하더라고요. 그래야 학생들도 빌리는것 뿐만 아니라 반납에 대한 책임감도 갖게 되고 또 여차하면 부모에게 이런 연체 상황을 알릴수도 있고..

결국은 강화군민들 의식이 발전돼야 할 일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긴 하네요.

아 참, 그리고 이건 직원분들에게도 어려운 일이시라는거 아는데

가끔 2층 종합 자료실에 신문을 굉장히 요란스럽게 넘기거나 자연스럽게 대화 하시는 어른들이 있으세요.

앉아서 조는건 귀여운 일이지만 아예 소파에 발 뻗고 누워서 주무시는 분도 봤어요.

그런 분들은 도서관 문화에 익숙치 않으신 어른신들이시니 한번씩 주의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