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관련, 백신패스가 곧 도서관에도 적용되고 지금은 계도기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시스템은 전화로 안심콜을 한 후에 백신접종완료자라는 증명을 또 보여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상당히 번거로웠습니다.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때 QR 인증을 하면 백신접종 14일 경과라는 안내멘트도 동시에 들리기도 하고
적어도 QR 이나 안심콜을 선택하게도 하는데요.
도서관 이용자의 입장에서 무엇이 불편한지를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용자들이 모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조심하는 건 당연하지만
불편함으로 인해서 도서관 이용하는 일에 불편하다는 이미지를 갖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반납해야하는 책을 들고 오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 굉장히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강화의 공공기관은 대두분 QR인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새로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인 도서관이
앞서 살아가신 어른 세대, 지금 현재 세대, 다음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을 품어내는 도서관이라면
이런 시스템 도입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