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다른 지역 도서관들에도 있는 장기연체자 구제제도를 강화에도 만들 것을 건의합니다.

제 경우, 중학교 때 제 대출증을 빌려 대출을 한 친구가 책을 분실해 반납을 하지 않았고

당시 핸드폰이 없었던 데다 집 전화번호를 바꾸게 되어서

저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요,

나중에 강화에서 책을 대출하려고 보니 이미 7년 넘게 연체가 된 상태였습니다.

뒤늦게 사실을 알고 해당 도서를 구매해 반납했지만,

대출제한기간이 너무 길어서 강화에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는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이나 기타 행사를 할 때 시기를 정해서

연체한 책을 반납한 사람에 한해 대출제한을 풀어주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도서관 이용을 늘리고 강화군민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런 제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건의를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