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민영 시집. 이름 없는 풀과 들꽃, 새들을 찾아 그것들과 영혼의 대화를 나누고 이를 서정적으로 그려내 총 4부로 나누어 담았다. <양장제본>
서시
제1부
메꽃
봄들에서
병후에
숲과 별
방울새에게
길
까치 소리
꿈속에서
장터에서
석가의 노래
유마의 노래
초파일
빗방울
강가에서
만해의 달
제2부
달밤
가을 산
불꽃놀이
가로등 불빛
깊은 밤의 시
등꽃
만추
놀이터에서
달을 보며
가수
잠 안 오는 밤에
향수
인디언 담요의 노래
연등
만월
야상곡
제3부
유성
거창에 와서
남도의 봄
매향리에서
요지경 아파트
집
봄맞이꽃
그 봄에 있었던 일
성야
러시아에서
백야
양파
최후통첩의 날에
칸다하르 편지
5월, 그리고 어느 날
제4부
낙화
귀향
유모차
포항 시편
봄을 기다리며
백중맞이
안개의 나라
서울역 지하도에서
슬픈 봄날
등을 달아라
병든 서울
열뎐
외침
열풍 속에서
풍경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