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첫 발을 들인 김우남 첫번째 소설집. 평범한 개인들을 가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을 조용히 주시하면서, 그 벽을 뚫고 나가려는 삶들을 진지한 눈빛으로 다루었다. 과장되거나 거짓되지 않은 시선으로 천천히, 그리고 정직하게 세계를 바라보다, 어느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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