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이자 시인, 사회 평론가로 활동중인 작가 복거일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과학과 종교, 예술을 지식의 관점에서 통합해 온 작가가 우리 시대 '법'과 '정의'에 대한 성찰과 반성, 그리고 해법을 찾아간다. 전편에서 20대 후반의 포병 관측장교였던 주인공 현이립은 30년을 훌쩍 건너뛰어 50대 후반의 지식인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