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작가 유미희의 동시를 묶은 동시집.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개구리는 '밤새 고시랑거리는 소리에'로 개골개골 하고, 바람은 '바쁘다 바뻐'로 표현하여 온동네를 돌아다닌 모습을 포착한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본 세계는 아이들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특히, 재미난 삽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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