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환희를 꿈꾸며 행복을 주는 사람, 「청죽, 삶과 문학의 여행길」 “오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 생각만 하면 절로 무장이 해제되면서 삶의 환희가 용솟음치는 그런 삶을 꿈꿔 봅니다.” 「청죽, 삶과 문학의 여행길」은 강남국 작가(시인, 수필가)의 일곱 번째 저서로 저자의 존재를 증명하는 유일한 방법인 생명의 원류이며 분출구 같은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저자만의 방식으로,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을 어떤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써 내려간 단상(斷想)들입니다.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에게 가장 큰 힘과 용기를 준 위안자는 역시 ‘책’이었습니다. 특별히 수필은 시와 더불어 자기 내면을 가장 맑게 드러내는 문학 장르지요. 문학은 개인의 영혼을 정화하고 세상을 맑게 하는 ‘천상의 언어’와 같다고 생각한다.”는 저자는 오늘도 삶의 환희를 꿈꾸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며, 책(문학)을 통해 넓혀 온 생의 지평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기에 활어처럼 싱싱한 생각만으로 거기에 신선함을 더해 생명이 긴 저자만의 글을 쓰고자 하는 변함없는 사유와 문학의 세계를 넓혀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사명(使命)처럼 돋보이는 에세이 신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