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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31.4
도서 지구의 절반을 넘어서 : 기후정치로 가는 길
  • ㆍ저자사항 트로이 베티스,
  • ㆍ발행사항 파주: 이콘, 2023
  • ㆍ형태사항 319p.; 22cm
  • ㆍ일반노트 권말부록 수록 원저자명: Drew Pendergrass, Troy Vettese
  • ㆍISBN 9791189318444
  • ㆍ주제어/키워드 기후 기후정치 생태문제 환경문제
  • ㆍ소장기관 강화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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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KM0000073112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강화]종합자료실
331.4-베888지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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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0000073112 [강화]종합자료실
331.4-베888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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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 강력 추천! “이제 지구의 절반을 동식물의 몫으로 돌려줍시다” 2000W 에너지 할당, 1.5℃ 온난화 제한, 그리고 토지 50%의 재야생화… 위기의 지구를 되살릴 유토피아적 상상이 시작된다 이콘의 전환 시리즈 세번째 ‘환경’ 편을 출간한다. 시리즈의 시작이었던 『머니』에서 화폐를 통한 경제사를 재정립하고, 그다음 편인 『노동의 상실』에서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 만연한 노동착취의 문제를 파헤쳤다면, 이번 신간 『지구의 절반을 넘어서』에서는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해마다 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뉴스가 들려온다. 이대로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2050년 지구에는 거대한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게 국제기구 및 환경운동가들의 공통된 입장이다. ‘생태 우울’, ‘기후 우울’ 등의 신조어도 생겼다. 마치 종말이라는 예견된 미래가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듯한 무기력함이 현대인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방법은 없는 걸까? 지난 6월 9일자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간의 활동이 제한되었던 기간에, 야생동물의 이동은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루어졌고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인 고슴도치의 개체수도 늘어났다. 우리는 이 팬데믹 시기에 발견한 뜻밖의 결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지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기후 위기에 맞설 색다른 관점을 선사한다. 바로 절망적 상황에서 유토피아를 상상하는 것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유토피아란 지구의 절반이 야생으로 돌아간 상태를 말한다. 저자는 통섭의 대가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의 ‘지구절반(Half-Earth)’에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집필했다. 윌슨은 지구의 절반에 인간의 발길을 제한해 다양한 생물종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인류는 더이상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 경고했다. 하지만 윌슨의 주장은 지구절반을 단순히 환경 문제로 접근하는 한계를 보인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정치경제 차원에서 대대적인 계획과 조정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제 ‘지구절반 사회주의(Half-Earth Socialism)’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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