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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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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KM000007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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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강화]종합자료실
818-애65돌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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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M0000072888 [강화]종합자료실
818-애65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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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아니고, 사람은 더더군다나 아닌 ‘돌’에 애정을 가질 수 있을까? 국내 최초의 탐석 가이드북,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찾아낸 ‘돌’과의 불꽃 같은 운명적 사랑 이야기 돌을 모으기 전, 저자는 수반에 연꽃과 옥잠을 키우는 취미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몇 년 동안 매일 들여다보고 애정을 쏟으며 애지중지 키우던 연꽃과 옥잠들은 유난히 뜨겁던 한여름 불볕에 익어서 모두 죽어 버리고 만다.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이별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심한 저자는 충격으로 며칠 동안 제대로 먹고 마실 수조차 없었고, 고열이 나 앓아눕는다. 이 이야기를 들은 누군가는 동물도 아니고, 사람은 더욱 아닌 식물에 이렇게까지 마음을 줄 수 있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란 생명이 없는 자동차나 기계, 나를 알아주지도 않는 연예인, 또는 실재로 존재하지도 않는 캐릭터나 아바타에 마음을 쏟는 존재다. 이렇게 하나의 사랑이 불시에 죽어 버리고, 한동안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했을 저자는 SNS를 보다가 돌멩이를 애지중지하는 취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작은 연못을 대신해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새로운 대상을 발견했다는 걸 깨달았다. 한나절 폭염에 덧없이 죽어 버린 연꽃과 옥잠을 대신할 수 있는, 절대 죽지 않을 빛나는 돌멩이가 저자에겐 한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자는 이 모든 게 사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고백한다. 무엇을 좋아하는 데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좋아할 대상과 대상을 지속적으로 접하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몰두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 이 세 요소에 순서는 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 요소가 동시에 딱 맞아떨어져야 발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불꽃 같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는 새로운 취미로서의 ‘탐석’을 소개하고, 그 ‘운명의 돌멩이’를 직접 찾아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유의 사항, 유용한 팁 등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탐석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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