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악랄해진 제이든이 돌아왔다! 하나린과 제이든의 두 번째 대결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국형 판타지 〈우투리 하나린〉 다섯 번째 이야기! 읽지 않은 아이는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아이는 없다는, 그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하나린의 누란》이 출간되었다.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판타지 동화로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아 처음 출간되었고, 많은 아이들이 시리즈 후속 권을 기다려 왔다. 이번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시즌 1에서 하나린의 아빠를 가두고, 우투리와 용마를 곤경에 몰아넣었던 프랭크 회장, 일명 제이든이 돌아온다. 이번 《하나린의 누란》에서는 새나섬에 있는 그분의 명령에 따라 한국에 들어오게 된 제이든과 하나린의 대결이 큰 줄거리를 이룬다. 하지만 제이든은 그분의 명령과 달리 하나린의 누란을 탐낸다. 또 여기에 국가정보원 대봉 요원이 등장한다. 한국에서 하늘을 나는 사람이 등장한다거나 갑자기 강릉 D동 사건 같은 게 있다면 국가 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수사를 하는 게 당연한 일이며 이러한 것이 이야기의 매력을 더욱 크게 한다. 대봉의 개입, 그분의 본격적 등장으로 제이든과 하나린의 갈등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면서 숨 쉴 틈 없는 재미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1. 돌아온 제이든 … 11
2. 요원 대봉 … 25
3. 창고 아지트 … 34
4. 그 우투리는 왜 … 45
5. 검은 귀걸이 … 56
6. 네 사람 한 팀 … 70
7. 가거도 … 80
8. 준비하는 이들 … 91
9. 대봉의 작전 … 100
10. 제이든의 반격 … 115
11. 거미 로봇 … 123
12. 백년 등대 … 131
13. 검은 바위 해변 … 140
14. 우투리의 불 … 156
15. 뼈아픈 후회 … 162
16. 하나린의 누란 … 170
17. 빛의 거인 … 179
18.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 … 189
19. 선물 …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