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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최선의 우울 : 우울한 마음에 필요한 것은 가 아니다
  • ㆍ저자사항 이묵돌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일요일오후, 2023
  • ㆍ형태사항 232 p.; 19 cm
  • ㆍISBN 9791197531415
  • ㆍ주제어/키워드 최선 우울 마음 위로 에세이
  • ㆍ소장기관 길상작은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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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GM0000016089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길상]작은도서관
818-이37최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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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16089 [길상]작은도서관
818-이37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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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만큼 우울할 때마다 고민한다 내가 나약해서 우울한 건지, 내 인생은 우울이 디폴트인지 말이다 현대인에게 우울은 그리 낯선 감각이 아니다. 딱히 어떤 일이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때로는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인 순간에도 우울감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이런 우울감이 엄습할 때면 스스로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아무래도 타고나길 모나고 이상한 인간’이라 우울을 느끼는 건지 하고 말이다. 이 책 『최선의 우울』은 인간 이묵돌의 삶을 예시로 들며 우리 마음속의 우울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또 때로 엄습하는 우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그리고 우울과 정면에서 마주하고 화해할 수 있을지에 관해 쓴 마음의 비망록이다. 유년기가 되기도 전부터 시작된 지독한 학대,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빠르게 곤두박질쳐본 고통, 그러고도 도무지 그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우울…. 이런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저자는 우울이란 결코 타인이 ‘공감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감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우울의 기록을 읽으며 떠오르는 것은 역설적으로 ‘내’ 마음의 그늘이다. 저마다의 삶에서 겪는 사건은 다를지언정, 마음에 생기는 그늘의 모양은 꽤 비슷하기에. 그래서 저자의 말대로 온전한 의미에서 우울을 공감하거나 이해하기는 불가능할지라도, 우울한 마음에 자그마한 위로 정도는 전할 수 있을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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