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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잡아 드리는 고양이 회사 ‘캣스코’의 세 번째 이야기. 인기 폭발 고양이 회사 캣스코에 의뢰가 뚝 끊겼다. 캣스코 요원인 척하는 정체 모를 고양이가 일을 엉망으로 처리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캣스코 요원들은 가짜 요원을 잡기 위해 그의 흔적을 쫓기 시작하는데……. ● 줄거리 한 아주머니가 잔뜩 화난 채 캣스코 요원들을 찾아왔다. 캣스코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정체 모를 가짜 캣스코 요원이 사건을 가로채 엉망으로 처리해 버린 것이다. 억울한 캣스코 요원들은 가짜 요원을 잡기 위한 수색을 시작한다. 투시경, 돋보기, 특별 수색기, 특수 가루를 챙겨 흔적과 단서를 모으고 범인을 쫓다 보니 공원에 도착한 캣스코 요원들. 하얀 털을 가진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만나 추리를 이어간다. 캣스코에게 주어진 단서는 가짜 캣스코 요원의 발바닥 모양과 발톱 껍질, 털공뿐인데……. 캣스코 요원들은 가짜 요원을 잡고 캣스코의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까?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