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KDC : 811.7
도서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 ㆍ저자사항 주민현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창비, 2023
  • ㆍ형태사항 185p.; 21cm
  • ㆍISBN 9788936424909
  • ㆍ주제어/키워드 느낌 현대시 한국문학 시집 시모음
  • ㆍ소장기관 강화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KM0000072361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강화]종합자료실
811.7-주38멀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M0000072361 [강화]종합자료실
811.7-주38멀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세상은 계속 복잡하고 어지러울 거란다 그렇다고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도 아니란다” 주저앉은 이들에게 다정히 손 내미는 ‘함께’의 언어 다음이 있다고 믿으며 나아가는 씩씩한 발걸음 첫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문학동네 2019)로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주민현 시인의 두번째 시집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언어 스스로 사회성을 발산하는, 우리 시로서는 매우 드문 가능성”(신동엽문학상 심사평)을 보여온 시인은,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차세대 예술가’로도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젊은 시인으로서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는 “우리의 일상에 스미고 새겨진 항상적 재난의 이야기들, 각기 다른 존재자들의 고통을 평평하고 납작하게 만드는 거대 서사에 맞서 올록볼록 솟아나는 작은 이야기들”(오연경, 해설)이 조밀하게 담겨 있다. 묵직한 메시지를 경직된 결연함으로 풀어내기보다는 친근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전하는 주민현 시의 특장점이 이번 시집에 이르러 더욱 깊어지고 풍성해졌다. 온갖 모순과 불합리로 얼룩진 세계의 실체를 환기하고 불안한 현실 너머를 다채롭게 상상하는 시편들이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돌아보게 한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