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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수박 먹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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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JU000003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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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강화]어린이자료실
유813.8-유66수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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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U0000037353 [강화]어린이자료실
유813.8-유6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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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잖아요. 수박의 계절이 왔어요! 여름이 되면 꼭 찾는 과일이 있다. 바로 수박. 껍질은 초록 바탕에 검은 줄이 가 있고, 속은 빨간데 검은 씨가 쏙쏙 박혀있다. 외모가 아이들 마음에 쏙 들어가는 건 당연지사. 맛은 얼마나 좋은지, 아삭한 식감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실제 수박에 빠진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편집자는 수박에 관련된 그림책을 싹 모아봤다. 사랑받는 많은 수박 책이 있지만 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테디셀러는 없었다. 1~3세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면서 매일 뚫어져라 쳐다볼 보드북을 만들겠다 마음먹은 이유다. 오랜 기간 사랑받는 보드북을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대상이 나오고, 쉽게 따라 하기 쉬운 표현이 있었다. 작가는 아이와 함께 수박으로 할 수 있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에게 알려줄 만한 의성어, 의태어와 간단한 행동 어구를 함께 적었다. 수박을 두드리고, 다양한 모양으로 자르고, 이런저런 소리를 내며 먹고, 씨로 점도 만들었다.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도 보고, 하모니카 수박으론 노래도 불렀다. 믹서기에 갈아 주스를 만들고, 꽁꽁 얼려 빙수도 완성했다. 다 먹고 나면 싹싹 긁은 후, 수박 모자까지 쓰며 수박과 할 수 있는 모든 걸 담아냈다. 내용이 완성되고, 톡톡 튀면서 아이들 눈에 쏙 들만한 그림을 찾았다. 한동안 성수동, 임진각 등에서 우연히 본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이라면 완벽한 수박 책을 완성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신혜미 작가의 독특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책이 완성됐다. 수박을 좋아하는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수박과 사랑에 빠질 것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수박. 엄마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길. 매년 다가올 여름을 〈수박 먹고 냠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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