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KDC : 443.1
도서 빛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 모두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 ㆍ저자사항 노다 사치요 지음;
  • ㆍ발행사항 케렌시아, 2023
  • ㆍ형태사항 260p.; 19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野田祥代
  • ㆍISBN 9791197681172
  • ㆍ주제어/키워드 우주 천문학 우주과학 별빛
  • ㆍ소장기관 내가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NM0000010943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내가]문헌정보실
443.1-노22별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NM0000010943 [내가]문헌정보실
443.1-노22별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우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천문학적 교양 지구와 달, 태양에서부터 별과 그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그리고 ‘창백한 푸른 점’ 위에 서 있는 우리 자신에 관한 이야기 우주를 이해하는 간단하지만 친절한 ‘최소한의 천문학’ 이 책은 ‘우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지금까지 우주라는 주제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우주와 좀 더 가까워지게 한다. 복잡한 내용이나 어려운 지식은 가능한 한 생략했으며, 예시를 사용하거나 반복해서 설명하거나 표현을 바꾸기도 하고, 수학적인 부분도 계산하기 쉽게 해서 가능한 한 쉽게 우주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우주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천문학적인 기초지식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주 탄생부터 지금까지 시간의 흐름을 체감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의 의미와 당연하게 여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하나하나에 눈을 돌려보면, 지구에 사는 내가 서 있는 위치나 지금 여기에 살아 있는 신비함이 언뜻 보일 때가 있습니다. 생물들이 유연하게 생명을 이어가는 대지는 물과 공기가 만드는 아름다운 푸른빛으로 빛납니다. 지구의 푸름은 힘찬 ‘생명의 색’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당신도 지구의 일부로 지구의 걸음과 함께하는 생물 중 하나입니다. 잠시 눈을 감고, 그것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느껴 보세요. 다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세계가 아주 조금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52쪽, ‘우주로 나가 대지를 생각하다’) 우주는 당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무대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라고 한다. 과거와 달리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미 다양한 글로벌기업들이 우주 시장을 겨냥하며 개발과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엑스(SpaceX)가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난 5월, 많은 사람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였다. 오후 6시 24분, 드디어 한 물체가 우주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는 순간이었다. 누리호는 2027년까지 세 차례 더 발사될 예정이다. 하지만 누리호에 향했던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은 다시 땅 아래로 내려왔다. 어떤 사람은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우주에 눈길을 줄 여유가 없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우주가 예측할 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주에 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저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은 지금, 바위로 된 행성 위에 있습니다. 모든 생물도, 세계 곳곳에 사는 사람들도, 당신 자신도, 바다도 산도 계곡도 길가의 돌멩이조차도, 캄캄한 우주공간에 떠 있는 바윗덩어리에 타고 있습니다. 이 바위의 대지를 우리는 ‘지구’라고 부릅니다. 지구는 138억 년이라는 우주의 성장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지구의 성장 속에서 생물들은 태어나고 죽고 바뀌면서 40억 년의 시간을 넘어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번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 그 이야기의 한 장면에서 ‘당신’이 태어났고,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가 멀지 않은 것은 우주가 바로 당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6~7쪽, ‘시작하며’) 잠들기 전에 마음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사람은 여행을 하면서 무언가 깨닫기도 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벗어나, 지금 있는 장소를 보면, 평소와는 다른 풍경이 보인다. 이런 것처럼 이 책은 우주공간에서 지구나 인간,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즉 ‘우주의 시선(시점)’을 제공한다. 이 특별한 시선은 설렘을 주기도 하며, 사람을 치유하거나 살아가는 데 힌트를 주기도 한다. 아름다운 달을 보면서 마음을 놓기도 하고, 그 아래에서 우왕좌왕하는 자신과 사람들의 모습에 정신이 번쩍 들 수도 있다.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긴 우주의 시간을 알게 되면, 지금 살아 있는 자신의 생명이 찰나의 순간임을 깨달을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우주에 관한 간단하고 기초적인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우주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주의 시선, 우주의 관점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거나, 스스로가 더 좋아지게 하고, 지금보다 더 지구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이 세계를 생각해 보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