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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53.269
도서 보내는 이, 빈센트 : 반 고흐 남긴 편지로 다시 보는 그림들
  • ㆍ저자사항 이소라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미술문화, 2023
  • ㆍ형태사항 287p.: 천연색삽화, 지도; 19cm
  • ㆍISBN 9791192768052
  • ㆍ주제어/키워드 반고흐 화가 예술가 빈센트 그림 명화
  • ㆍ소장기관 내가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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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NM0000010739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내가]문헌정보실
653.269-이55보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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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NM0000010739 [내가]문헌정보실
653.269-이5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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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빈센트 반 고흐는 생전 2,000통이 넘는 편지를 썼다. 이 중에서 우리가 현재 확인할 수 있는 편지는 902통으로, 그중에서도 동생 테오와 나눈 편지가 668통에 달한다. 빈센트에게 테오는 그만큼 가깝고 소중한 존재였으며 그 마음이 편지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저자는 이 책『보내는 이, 빈센트』에서 발신인 빈센트-수신인 테오인 편지 중 자신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던 편지 열다섯 편을 고르고, 그 편지가 쓰이던 시기에 빈센트가 그리던 그림, 빈센트의 감정이 깃든 그림, 빈센트가 천착하던 주제 등을 발견하고 탐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자는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는다. “고흐가 그린 아름다운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들은 말한다.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담담하게 살아가되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말라고. 희망은 별에 있지만 지구 역시 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본문에서) 예를 들어, 빈센트는 1881년 11월 11일, 에텐에서 테오에게 이런 편지를 보낸다. “테오, 너도 사랑에 빠져본 적 있지 않니? 사랑은 불행을 가져오지만 그래도 상관없단다. 때로 황량한 지옥에 있는 것 같지만 괜찮아. (…) 만약 네가 사랑을 거절당한다 해도 아니, 절대, 절대로 체념하지 마라!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저자는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에 깃든 빈센트의 뜨겁고도 섬세한 사랑에의 열망에 주목한다. 그리고 빈센트가 사랑하는 연인 두 사람을 그려낸 작품들을 찾아 그 그림들에 담긴 그의 솔직한 마음과 욕망을 찬찬히 살펴본다. 〈숲속의 두 사람〉에서 캄캄한 어둠 안에서도 결연히 손을 맞잡은 연인, 〈연인이 있는 정원〉에서 왠지 빈센트를 닮은 남자가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 등……. 우리가 익히 알던 명작들부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그림들까지, 빈센트의 손 글씨가 생생히 느껴지는 편지와 그와 관련한 그림들을 살펴보며 우리는 거장의 삶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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