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아이들 시리즈. 20세기 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 그가 유년기부터 위대한 화가가 되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한 사람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 자신에 대한 신념을 지키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얼마나 아름답고 값진 것인지 에드워드 호퍼의 일생을 통해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로버트 버레이의 간결한 글과 웬델 마이너의 따뜻한 그림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고 찾았던 멋진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세계로 어린 독자들을 친근하게 초대한다. 또한 호퍼의 대표적인 네 작품 '일요일 이른 아침', '언덕 위의 등대', '주유소', '밤을 새우는 사람들'에 대한 해설과 ‘미술에 대한 호퍼의 생각’ 등이 첨부되어 있어 에드워드 호퍼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