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이은 걸작, 《수상한 사람들》을 읽고 나면 그 수수께끼를 해결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그의 초기 명작 단편집이 현대적 감각의 표지로 새롭게 돌아왔다. 우연한 계기로 직장 동료들에게 하룻밤씩 아파트를 빌려주게 된 나는 여느 때처럼 아침에 집에 들어간다. 그러자 그곳엔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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