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하는 너를 향한 사랑의 발화를 속삭이다!정제된 언어로 따스하고 내밀한 감정을 묘사해온 장승리의 세 번째 시집 『반과거』. 《무표정》 이후 7년 만의 신작으로, 없음이라는 형식으로만 존재할 수 있는, 불가능한 방식으로만 가능한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감성학이 미학의 다른 이름임을, 그래서 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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