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은 어떻게 ‘노동’을 빨아들이는가 피를 빨려야 사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피를 빨아야 살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뜻이지요. 살아 있는 것은 죽고 죽은 것이 삽니다. 영원한 죽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존재, 마르크스는 이것을 ‘자본’이라고 부릅니다. 이 점에서 『자본』은 ‘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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