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기억을 보존한 “인류 보편의 언어”이기도 하다. 시대를 초월해 인간이 고민했던 주제, 이를테면 우리가 죽은 뒤 당도할 내세는 어떤 모습일지, 우리는 왜 서로 협력해야 하는지 같은 오래된 질문에 대한 답이 신화 속에 있다. 오늘날 우리가 ‘신화의 언어’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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