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찬 바람 쌩쌩 부는 북극으로 갈 거야!” “그럼 우린 이글이글 불타는 사막으로 갈 거야!” 그런데 사랑하는 가족을 영영 볼 수 없다는 게 다들 너무 싫은 거야.
“우리 가족 명절을 만드는 게 어때?” “좋은 생각이야!” “사막과 북극은 너무 머니까 100만 년에 한 번씩 모이는 거야.” “우린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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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 유다정 지음, 박지영 그림 신나는 새싹 81권. 100만 년 만에 처음으로 맞는 가족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들이 한반도 너럭바위로 돌아왔다. 똑같이 생긴 가족을 만날 생각에 모두가 꿈에 부풀었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여우라고는 너무나 다르게 생긴 서로 말고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