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부 세력은 쿠데타를 통해 군사권을 장악하고 집권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유신 체제가 끝나고 민주 사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서울의 봄’은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시들었고, 결국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령이 전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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