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한 방울에 어린 희로애락을 목판화에 새긴 작품.
눈물 없이 삶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슬픔과 아픔, 괴로움뿐만 아니라 감동과 희열의 눈물도 있으니 눈물을 부정적 감정의 표출로만 볼 수는 없다. 이 책은 눈물에 녹아 있는 희로애락을 오누이의 굴곡진 인생행로를 통해 보여 주어 누구나 저마다의 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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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눈물이 난다 - 정하섭 지음, 원혜영 그림 작품 속 주인공인 오누이는 어려서부터 아옹다옹 다투기도 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의지하며 성장한다. 여느 가정의 오누이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각자 가정을 꾸린 뒤 헤어진 오누이는 오랜 그리움 끝에야 해후한다. 오누이의 인생행로가 눈물 자국 같은 판화로 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