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어떤 사람들에게 시와 그림은 사는 데 별로 필요가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고 당장에 중요한 고민을 하기에도 하루는 늘 빠듯하곤 하니까요.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친구입니다. 제가 만난 이 친구는 아주 살갑고 친절했습니다. 친구이므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들려주고 싶은 시와 보여 주고 싶은 그림을 잔뜩 갖고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이 친구와 어서 친해지기를 바랍니다. -요조(가수, 책방 무사 대표)
시와 그림이 ‘나’의 마음을 알아챈 마법 같은 순간들.시와 그림을 만나는 마법 같은 마음 여행 『고흐 씨, 시 읽어 줄까요』. 이 책은 시와 그림이 ‘나’의 마음을 알아챈 순간들을 따스하게 담아낸 에세이로 나이가 들면서 사라지고 잊히는 것들, 그리고 그것을 다시 발견한 순간에 출현하는 기쁨과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