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눈사람을 표현한 그림책. 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밤, 눈사람이 혼자 서 있어요. 손을 호호 불고, 발도 동동 굴렀어요. 배고픈 까치가 "눈사람아, 춥겠다"라며 모자를, 다람쥐는 귀마개를, 토끼는 장갑을, 너구리는 털신을, 여우는 목도리를, 곰은 털외투를 주었어요. 그런데 한낮이 되자 눈사람은 더워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