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을 위한 장편동화. <복덕이는 창가로 갔다. 창가에 앉아 있으면 여러 가지 소리가 들린다. 두부장수 소리, 새소리, 비가 오는 날엔 빗소리, 바람 부는 날엔 바람소리...그런데 이상하게도 며칠 전처럼 눈이 오는 날엔 눈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눈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 그렇게 커다란 눈이 내리려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