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집단 '오돌또기'의 공동대표인 박재동 화백의 이야기. 박재동은 경상남도 작은 시골마을 모래골에서 자랐다.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아버지가 병때문에 교사를 그만 두기까지, 박재동은 산과 강가에서 신나게 뛰놀던 개구쟁이였다. 그러다가 생활터전을 부산으로 옮기게 되면서...
밥보다 만화가 더 좋아
모래골의 개구쟁이
최초의 대작
동전 자장가
밥보다 만화가 더 좋아
일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 법
예술가로 인정받다
일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 법
이제 두 어깨 쫙 펴자
저 하늘의 별처럼
괴짜 미술 선생님
내가 위험하다
저 하늘의 별처럼
가자, 만화박물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