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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911.02
도서 신 한국 고대사
  • ㆍ저자사항 박건용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무원, 2023
  • ㆍ형태사항 248p.: 삽화; 23cm
  • ㆍISBN 9791198463005: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 고대사
  • ㆍ소장기관 강화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KM0000073250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강화]종합자료실
911.02-박14신
자료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4-06-21
예약 예약하기
상호대차 신청불가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M0000073250 [강화]종합자료실
911.02-박14신
대출중 2024-06-21 예약하기 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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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국 고대사는 지금까지 신화적 기원과 역사 기록의 부재 그리고 동북공정과 식민사관이라는 이데올로기적 문제로 인해서 단편적인 고고학의 역사로만 기술되어 왔다. 고조선의 영역도 한반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시기도 기원전 10세기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기술하고 있는 내용들은 그러한 문제들을 더 이상 일체의 논란이 불가능하게 완전하게 해결하고 있다. 이 책은 3개 인류의 만남을 통해 형성된 발해 유역의 알타이어의 기원지에서 분화한 한민족이 창조한 독자적인 문명인 조선 문명을 세계 5대 문명의 하나로 기술하고 있다. 나아가 이 조선 문명을 기반으로 출현하는 왕검 조선, 하북 왕검 조선, 기자 조선, 후기 왕검 조선 및 위만 조선을 역사상 처음으로 상호 경쟁하며 교체되고 계승되는 통합적인 역사로서 기술하고 있다. 특히 명백한 고고학적 및 역사적 고증을 통해서 신화로 여겨졌던 단군 왕검의 한민족 최초의 국가 창건을 신화 속에서 깨워내어 생생하고 역동적인 실제적 역사로서 제시해 주고 있다. 나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기자 조선을 압록강 유역에서 출현하여 한 계열의 왕검 조선을 축출하고 요서를 장악한 후 하북성까지 진출하였던 예맥 계열의 왕국으로 규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 동안 해명되지 못했던 고대의 핵심 유물인 비파형동검과 세형동검의 기원과 그 주체, 삼한의 기원이 된 송국리문화의 기원지와 그 주체, 민무늬토기와 원형점토대토기의 기원지와 그 주체의 문제를 위의 왕국들의 교체와 계승의 역사를 통해 명쾌하게 해명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한국 고대사에서 발해 유역, 요동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는 하나의 권역으로 묶인 역동적인 세력경쟁의 장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한국 고대사는 그 강역에서 진행되었던 한(韓) 계열과 예맥 계열이 경쟁하고 상호 교차 및 교체하는 역사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역사 기술은 한국 고대사를 동북아시아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이며 자유로운 역사로 서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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