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씨, 오늘은 뭐해?2004년 겨울 계간지 '창비어린이'에 단편동화 <내 이름은 백석>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한 유은실의 『우리 동네 미자 씨』. 어쩌다 보니 가진 돈을 몽땅 날렸을 뿐 아니라, 빚을 잔뜩 져 사랑하는 사람과도 헤어지고 날품을 팔며 보증금 백만 원짜리 방에서 혼자 가난하게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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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 동네 미자 씨 - 유은실 지음, 장경혜 그림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만국기 소년> <멀쩡한 이유정>을 펴낸 유은실 작가의 창작동화집. 유은실의 특장인 능청스럽고 간결한 문체와 그 속에 담긴 삶의 비의와 잔잔한 슬픔을 느낄 수 있는 동화집이다. '미자 씨의 선물 상자', '동태 두 마리', '낡아 빠진 여우 목도리' 3편의 단편 연작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