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변두리의 폐품 집적소, 폐차 안에서 의붓아버지의 존재에 불만을 갖는 아들이 의붓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희한한 가족관계를 이루며 살고 있다. 고철장수인 의붓아버지는 빈 집에서 물건을 훔쳐 파는 행위로 생계를 유지한다. 아들 역시 의붓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도둑질을 배우고 쇠꼬챙이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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