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blue. 이 책은 우울함에 관한 얘기가 아니다. 우울함 속에서도 자주 빚어지곤 하는 행복에 관한 얘기이다. 한쪽 귀의 청력을 잃고, 남편으로부터 흠씬 두들겨 맞고 경찰서로 향했고, 한 팔로는 아이를 다른 할 팔로는 짐가방을 들고 집을 나선 저자의 얘기이기에 더욱 솔깃하다. 그렇게 절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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