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빠와 집을 나간 엄마를 둔 준서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위태롭다. '방치'되고 있는 아이와 그 아이의 행복할 권리를 이야기하는 장편동화. 작가는 어른들이 한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는지, 아이들이 그 상처들을 어떻게 싸매고 치유해 나가는지를 섬세하고 날카롭운 시선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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