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래쪽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아 걸을 수 없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붙들이의 이야기. 갓난쟁이 다섯과 남편을 먼저 저세상으로 보낸 탓에 날이 궂으면 넋을 놓아버리는 어머니와, 생면부지의 아이와 아이 엄마를 돌보는 일은, 몸이 불편한 붙들이에게 고단하고 힘에 부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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