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정시를 완성시켰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릴케의 시를 완역했다. 시에 내포된 격정적인 느낌과 결코 서정적 주제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그가 표현한 시들은 존재와 본질에 관한 섬세함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어로 쓴 시와 말년에 이르러 그 감성을 표출한 시들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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