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에서 울리는 사랑과 화해의 메아리를 그린 이근철 장편소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변신과 배신.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휴먼 스토리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왕군의 침묵
종가의 몰락
금연
공출과 누렁이의 죽음
해방과 변신
미군정과 공출
칼바위의 봉화 불
까치와 6. 25사변
해방군과 인민재판
강촌의 긴긴 여름
해방인민의 시련
인천 상륙 작전
토끼와 쫓기는 거북이
전쟁의 그림자와 상처
유엔군과 중공의용군
국민방위군의 남하
12월 퇴각과 피난장정
오산 댁의 귀향
전화위복
맥아더 해임과 귀향
순창상회로 재도전
휴전과 오상원의 귀향
배신의 계절
잡초들의 기도
심판의 찬란한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