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을 청산한 한 남자가 권태의 수렁에 빠진 일 상을 천착한 소설. 쳇바퀴 돌듯 되푸이되는 따분한 일상, 즉 권태로움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아무 관계 도 없는 사내를 죽이는 결말로 충격을 주는 신예작가 의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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