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한 서정춘 시인의 신작시집. 지난 5년간 간간이 발표한 작품을 비롯한 원고를 정리해 순수서정시 33편을 묶어냈다. 당신, 돌을 던져서 쫓아버릴 수 없고/ 당신, 칼로 베혀서 져버릴 수 없다/ 차마, 사랑은 물로 된 육체더라. <당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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