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종은의 첫 소설집. 대체로 상처받은 젊은이들의 성장소설의 궤도를 따르고 있는 이번 작품들은 유쾌함과 슬픔이 뒤섞인 개성있는 감수성과 저자만의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우리 시대의 젊음이 직면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묵직한 주제를 경쾌하게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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