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와「현대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조말선의 두 번째 시집. 오이디푸스를 테마로 엽기적이고 전복적인 이미지를 능수능란한 언어의 굴절과 의미의 비틀기로 담아내고 있다.총 4부, 80여 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보편적인 인간애와 가족애의 시적 구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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