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철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자본에 살어리랏다』 이후 8년 만의 시집으로, 1996년 이후 지난 10년간 시인이 써온 34편의 시를 묶었다. 박남철은 형태파괴적인 기법으로 비판과 부정, 절망과 분노, 풍자와 독설 등의 주제를 말해온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집에서도 여전히 그는 시의 전통적인...
시인의 말
Ⅰ. 킬리만자로의 표범 (1996~1999)
어제 누가
에디히 프롬과 미셸 꼬뿌
저 강 건너의 불
하이데거의 「릴케론」아!
[물아일체론비판] "킬리만자로의 표범"
'고'양에게
'貧' 또는 貧妻
내가 찾는 내 얼굴
아침 단상
꼴찌에 대한 즉흥음
사자와 암컷
꿈
제주도
Ⅱ. 고래의 항진 (2000~2002.12)
고래의 항진
웬 단발머리를 한 가시나 셋이가 ......
산
'봉선사 소풍'에 대하여
왼쪽 삼각형 정원의 나무
성처녀
흰머리뫼
우리 선생님의 고래희에 바칩니다
철원, 미륵의 꿈
미국에 대한 유쾌한 실망 ^ ^
캄캄한 아침 일곱 시의 진눈깨비
Ⅲ. 나는 지금 살아 있는가? (2003.10 ~ )
나는 지금 살아 있는가?
저희 NATO 군들을 보내주세요!
자서 또는 후기
그래요 ^ ^)))!
낚시에 대하여
박 모씨의 패러디 시 두 편 비판
나를 찾아서
진리
부활
우리 독도를 위한 분씨물어적 일갈 (2005)
해설| 지상의 고래여, 바다고 가자_ 김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