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한을 주된 정서로 하여,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국심을 노래한 왕수영의 시집. 지난 30년 동안 일본에서 생활해 온 시인은 일본 사회에 편입되기 위해 겪었던 수많은 갈등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으며, 방법이 '이지메'로 바뀌었을 뿐임을 암시한다. 이러한 정황에 대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