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시인이 내놓은 동시집 표제작 '불량식품 먹은 버스'는 불량식품의 유해성을 버스의 유해성과 일치시켰다. 재미있는 비유법이 눈에 띈다. 그 외 동시들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 풍경을 담았다.
[1] 엄마의 초록 풍선
1. 엄마의 초록 풍선
2. 얄미운 젓가락
3. 늦잠 자는 까닭
4. 아기가 아플 때
5. 편식 대장
6. 퍼즐
7. 아가 구두
8. 방앗간
9. ,(쉼표)
10. 선풍기
11. 우리 집 아침
12. 고무장갑
13. 우체국에서
14. 아빠 돌아가신 후 2
15. 마술사 어머니 곁에서
[2] 불량식품 먹은 버스
1. 불량식품 먹은 버스
2. 봄 하늘 구름
3. 씨앗 한 알
4. 너무 크게
5. 내 입속에 올무를
6. 봄, 아침 창가에서
7, 컴퓨터 앞에서
8. 언제나
9. 우리 집 대문
10. 다이어트한 달팽이
11. 특종
12. 바닷가에서
13. 빠방 빵
14. 공사 중인 길을 걸으며
15. 나비
[3]찍다가 찍다가
1. 목이 삐긋삐긋
2. 희야네 마을
3. 모두 모두 고맙구나
3. 가슴 그물
4. 희야 목소리
5. 찍다가 찍다기
5. 그리움 한 뼘
6. 회오리바람
7. 5학년 민곤이의 일기
8. 꼬질꼬질
9. 절망
10. 소나무와 나와
11. 불가사리의 노래
12. 고추잠자리 2
13. 낙엽을 위하여
[4] 종윤이 코가 날개를
1. 우리는 한마음
2. 귤
3. 민우의 글씨
4. 개학날
5. 꿈 모종 하는 날
6. 코끼리
7. 초승달
8. 시계 초침
9. 연필을 새로 산 친구에게
10. 진짜 선생님
11. 귀지 가족이 회의를 한 까닭은
12. 단짝 동무
13. 나들이
14. 12월, 달력 앞에서
15. 종윤이 코가 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