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고서점, 헤밍웨이와 스타인벡 사이에서 네 번째 주인을 기다리는 어느 베스트셀러의 이야기. 20세기도 끝나갈 무렵, 밀라노의 고서점에서 한 권의 책이 네 번째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휴가 전에 구제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재활용 폐지로 넘어갈 상황이다. 전망이 안 좋은 선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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