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회갑잔치 대신 준비한 작품집으로 그의 다섯번째 작품집이나 6년만에 내놓는 신작소설이다. <낙원? 천사?> <산불> <쌀> 세 작품이 실려 있다. <낙원? 천사?>는 지방캠퍼스에서 얼어 죽은 한 대학생의 죽음을 취재하면서 그 자리에 남은 인간성의 황폐화에 대해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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