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 공부를 할 때는 그 터널의 끝이 어디쯤인지 가늠을 할 수가 없었으나 연수원의 터널은 아무리 길어도 2년이라는 끝이 있다는 점에서는 더 나았다. 그러나 고시 공부의 터널은 지금처럼 숨막히고 빡빡하지는 않았다." 사법연수원은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이었다. 28세의 젊은 법조인이 들려주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