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히는 자동차화된 가속도의 무익성을 주장하며 자전거를 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의 저작은 모두 '타율적 관리'사회에 대한 '자율적 공생'사회의 대응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 책 역시 타율화된 학교제도의 폐지를 주장한 <학교 없는 사회>, 관료화된(타율화된) 병원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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