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 아이트마토프 장편소설. 바닷가의 한 소년 키리스크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삼촌과 함께 사냥꾼이 되는 첫 사냥을 나가게 된다. 어른들은 마을 해안가에 마치 뛰어가는 얼룩무늬 개처럼 튀어나온 뻬기 뽀스 바위를 잘 기억하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첫 번째 사냥을 마친 그들은 갑작스런 폭풍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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