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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기와 암투의 대상 정도료 묘사되어온 우리 역사 속 여성인물에 초점을 맞춘다. 역사의 절반을 담당해왔음에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성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부족한 사료를 다시 찾고, 잘려나가고 왜곡된 부분을 찾아 이면에 숨겨진 그 현대적 의미를 찾아낸 것이 특징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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